- 검색어는 알아보기, 비교하기, 바로 찾기의 세 가지 의도로 나눈 뒤 상담에 가까운 쪽부터 고릅니다.
- 지역어와 업종어는 행정구역 이름보다 고객이 실제로 부르는 동네와 역, 하는 일의 이름으로 조합합니다.
- 고객이 아닌 사람의 검색은 제외 키워드로 거르고, 광고 문구의 약속은 도착 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킵니다.
검색광고를 처음 시작할 때, 쏟아지는 검색어 가운데 어떤 키워드부터 골라야 광고비가 엉뚱한 곳으로 새지 않을까요?
키워드를 고르는 첫 기준은 검색량이 아니라 검색한 사람의 의도입니다. 의도를 나눈 다음 지역어와 업종어를 조합하고, 걸러 낼 검색어를 정한 뒤 광고 문구와 도착 페이지를 맞추면 처음 만든 목록이 덜 흔들립니다.
검색 의도는 몇 가지로 나뉩니까
검색 의도는 알아보기, 비교하기, 바로 찾기의 세 가지로 나눠 보면 광고에 넣을 키워드를 가려내기 쉬워집니다.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과 여러 방법이나 업체를 견주는 사람, 갈 곳을 찾는 사람은 검색창에 넣는 낱말부터 차이가 납니다. 처음 여는 광고라면 상담이나 방문과 거리가 가까운 바로 찾기와 비교하기 검색어부터 고르는 편이 무난합니다.
세무와 법률 업종을 예로 들면 의도별 검색어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 검색하는 사람 | 검색어의 예 | 처음 광고에서 다루는 법 |
|---|---|---|
| 알아보는 사람 |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 처음 목록에서는 뒤로 미루기 |
| 견주는 사람 | 개인회생 파산 차이 | 차이를 설명한 페이지로 연결 |
| 바로 찾는 사람 | 마포 세무사 사무실 | 위치와 상담 방법을 문구에 담기 |
알아보는 사람의 검색어가 쓸모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직 업체를 고르기 전이라 광고를 눌러도 곧바로 상담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서, 처음에는 반응을 확인하기 쉬운 검색어로 시작하고 차차 넓혀 가는 것입니다.
지역어와 업종어는 어떻게 묶을까요
지역어와 업종어는 고객이 실제로 부르는 이름끼리 묶어야 검색어와 맞아떨어집니다. 지역은 구 이름뿐 아니라 동네와 역 이름으로도 찾고, 업종은 세무사처럼 직업 이름과 기장 대행처럼 하는 일의 이름이 함께 쓰입니다. 그래서 마포 세무사와 공덕역 기장 대행처럼 두 방향의 조합을 나란히 올려 두고 시작합니다.
지역어의 범위를 넓게 잡으면 검색하는 사람은 늘어도 먼 곳에서 찾는 사람이 섞이기 쉽습니다. 동네나 역 이름처럼 좁은 말은 찾는 사람이 적은 대신 가까이 사는 고객이 모이는 편입니다.
방문해야 하는 업종이라면 검색광고 관리 화면의 노출 지역 설정도 지역어와 어긋나지 않게 맞춰 둡니다. 실제로 가기 어려운 옆 도시 이름을 욕심내 넣으면 광고비만 나가고 상담은 이어지지 않기 쉽습니다.
광고비는 어디에서 새기 쉬운가요
광고비는 고객이 아닌 사람의 검색과, 광고 문구와 어긋난 도착 페이지 두 군데에서 새기 쉽습니다. 세무사 시험 일정이나 세무사 연봉처럼 고객이 될 가능성이 낮은 사람의 검색어는 제외 키워드로 등록해 광고가 뜨지 않게 합니다. 광고 문구에서 약속한 내용은 눌러서 도착한 페이지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되게 맞춥니다.
제외 키워드는 업종어 뒤에 붙는 말을 떠올려 보면 찾기 쉽습니다. 시험, 연봉, 채용, 자격증처럼 일을 구하거나 배우려는 사람이 붙이는 말이 대표적입니다. 직접 해결하려는 사람이 붙이는 무료나 셀프 같은 말도 업종에 따라 걸러 낼 만합니다. 네이버와 구글 검색광고 모두 제외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으니 처음 목록을 만들 때 함께 적어 둡니다.
도착 페이지는 홈페이지 첫 화면보다 광고 문구와 같은 내용을 다룬 상세 페이지가 알맞습니다. 문구에 야간 상담을 적었다면 도착한 화면에서 상담 가능 시간이 곧바로 보여야 합니다. 문구에는 있는데 페이지에는 없는 업무가 있다면 둘 중 하나를 고쳐 맞춥니다. 광고를 누른 사람은 대개 문구에서 본 내용을 확인하려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SYAD미디어가 검색광고를 맡을 때 키워드와 도착 페이지를 정하는 순서는 검색광고 대행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핵심 정리
검색광고 키워드는 검색량보다 검색한 사람의 의도를 먼저 보고 고릅니다. 바로 찾기와 비교하기 검색어를 앞에 두고 고객이 부르는 지역 이름과 업종 이름으로 조합을 만듭니다. 고객이 아닌 사람의 검색어는 제외 키워드로 걸러 내고, 광고 문구의 약속이 도착 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켜지는지까지 확인하면 처음 목록이 갖춰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부터 넣으면 안 되나요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부터 넣으면 노출은 늘 수 있지만, 알아보는 단계의 검색이나 고객이 아닌 사람의 검색이 함께 섞이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검색량이 적더라도 의도가 분명한 검색어로 시작해 반응을 확인하고, 그다음에 범위를 넓혀 가면 광고비가 어디에 쓰이는지 가늠하기 좋습니다. 검색량은 순서를 정할 때 참고하는 자료로 두고, 고르는 기준은 의도에 둡니다.
Q2지역명 없이 업종명만 넣어도 되나요
지역명 없이 업종명만 넣은 키워드는 노출 지역을 좁혀 두지 않으면 먼 지역에서 검색한 사람에게도 광고가 보일 수 있습니다. 방문해야 하는 업종이라면 노출 지역 설정을 좁히거나 지역어가 붙은 키워드를 함께 쓰는 쪽이 맞습니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어디서든 상담할 수 있는 업무라면 업종명만 넣은 키워드도 쓸 수 있지만, 이때는 제외 키워드를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Q3제외 키워드는 한 번 정하면 끝인가요
제외 키워드는 한 번 정하고 끝내기보다 광고를 운영하면서 계속 보태 가는 목록입니다. 계절이나 사회 이슈에 따라 업종어 뒤에 붙는 말이 달라지고,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검색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매체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광고가 노출된 검색어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고객이 아닌 사람의 검색을 찾아 더해 갑니다.
글김선미 대표
